질병청과 시에 따르면 이날 대전지역에서는 9명의 코로나 신종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서구 거주 50대 892번은 서울 광진구 468번의 가족으로, 지난 3일부터 자가격리 중 4일 콧물 등 첫 증상을 보였으며, 재검사 결과 확진을 받았다.
서구 거주 40대 893번은 지난 2일 근육통 증세가 발현됐다. 정확한 감염경로는 역학 조사 중이다.
서구 거주 20대 894번은 무증상으로, 세종 155번의 접촉자다.
동구 거주 50대 895번은 무증상으로, 서울 양천구 794번의 가족이다.
서구 거주 10대 896번은 지난 4일 인후통의 증상 발현이 있었다. 이 확진자는 대전 893번의 지인의 가족이다.
897~899번은 모두 서구에 거주하며 무증상이었다. 세종 155번과 접촉 후 감염된 것으로 파악됐다.
유성구 거주 30대 900번은 지난 2일 가래 등의 증상 발현이 있었다. 정확한 감염경로는 역학 조사 중이다.
시는 역학 조사를 통해 정확한 감염 경로 등을 시 홈페이지에 공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