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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사각지대 대상자, 천안 부성2동에 따뜻한 소식 전달

직접 만든 요구르트 트리와 감사편지로 훈훈한 마음 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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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1.01.07 14:08
  • 기자명 By. 임재권 기자
‘굿모닝 건강음료 배달사업’대상자가 쓴 감사편지  (사진=천안시 제공)
‘굿모닝 건강음료 배달사업’대상자가 쓴 감사편지 (사진=천안시 제공)
[충청신문=천안] 임재권 기자 = 천안시 부성2동은 7일 ‘굿모닝 건강음료 배달사업’의 수혜대상자가 감사한 마음을 담은 요구르트 트리와 감사편지를 보내왔다고 밝혔다.

작년 7월부터 행복키움지원단과 한국야쿠르트 북천안점이 협약한 ‘굿모닝 건강음료 배달사업’은 고독사 고위험군인 중장년 40가구를 대상으로 주5회 건강음료를 배달하며 안부확인 및 1:1 사례관리 실시를 통해 사회적 고립감을 해소하고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한 시민 안전지킴이 사업이다.

감사인사를 전한 대상자는 “의지할 곳 없이 생계까지 어려워져 심한 우울증을 겪고 있었는데 매일 전달해주신 요구르트와 애정 어린 안부 인사 덕분에 삶의 희망을 얻을 수 있었다”며 “세상이 아직 따뜻하다는 것을 느껴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자 이렇게나마 요구르트 트리와 감사편지를 전달하게 됐다”고 말했다.

송장헌 부성2동장은 “코로나19로 모두 힘든 시기를 겪고 있지만 받은 사랑을 다시 더 큰 사랑으로 표현해주시는 분들 덕분에 사회가 밝아짐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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