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봉사단체인 가온누리에 기부된 1000개의 라면은 캠페인을 통해 모았다. 세종시 조치원읍에 위치한 (사)밥드림에 전달, 독거노인 및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청도 태권도는 6년째 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라면을 기부해 오고 있다. 이러한 따뜻한 사랑 나눔은 정 관장의 운동보다는 인성이 먼저라는 교육철학에서 시작됐다.
정근화 관장은 “아이들 교육을 위해 시작한 캠페인이 이제 하나의 전통으로 자리 잡은 것이 뿌듯하고 기쁘다”며“특히 코로나19로 모두 힘든 시기에 따뜻한 사랑으로 모인 라면이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과 음지에서 열심히 일하는 분들을 위해 쓰였으면 한다” 고 말했다.
한편 이날 전달식에는 정우민 청도태권도 1관장, 송현만 2관장, 한성재 가온누리 이사, 박미환 (사)밥드림 이사 등이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