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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장애인복지관, 한파속 ‘위기중증장애인가구 주거이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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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1.01.24 03:47
  • 기자명 By. 윤용태 기자
지난 21일 부여군장애인복지관에서는 주거환경이 열악한 관내 모녀 중증장애인 가정의 거주지 이전을 지원했다. (사진=부여군 제공)
지난 21일 부여군장애인복지관에서는 주거환경이 열악한 관내 모녀 중증장애인 가정의 거주지 이전을 지원했다. (사진=부여군 제공)
[충청신문=부여] 윤용태 기자 = 지난 21일 부여군장애인복지관은 주거환경이 열악한 관내 모녀 중증장애인 가정의 거주지 이전을 지원했다.

이날 이사는 새마을 지도자 은산면 협의회(회장 이우복)와 새마을 부녀회(회장 안순례), 은산면사무소에서 협조하여 이전 비용 없이 장애인 가정의 보금자리를 옮길 수 있었다.

지반 침하와 주택 균열 등 심각한 주거안전의 위협에서 벗어나기 위하여 빠른 이주가 요구되는 가운데 이전에 따른 비용이 발목을 잡고 있었다.

또한 주택 진입로가 협소하여 모든 이삿짐을 손수 날라야 하는 열악한 상황에서 두 자원봉사 단체의 지원은 그야말로 가뭄의 단비였다. 복지관 관계자는 “회원 30여명이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구슬땀을 흘리며 일사불란하게 움직여 악조건의 이사를 잘 마무리 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또한 박종화 복지관장은 “지역사회 장애인들의 보다 나은 삶을 위해 물심양면 지원을 아끼지 않는 자원봉사자님들의 노고와 열정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부여군장애인복지관은 ‘장애인의 보통의 삶을 위하여 함께 하는 복지관’ 이라는 사명아래 전 직원이 장애인이 지역사회에서 어울려 살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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