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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종원 대전시의원 "균형발전 차원 제2시청사 건립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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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1.01.25 17:12
  • 기자명 By. 황천규 기자
대전 중앙로 (네이버 거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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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신문=대전] 황천규 기자 = 대전시 제2청사 확보를 통해 포화상태인 시청 과밀화를 해소하면서 원도심 활성화를 도모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대전시의회 홍종원 의원은 25일 열린 제25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발언을 통해 대전 제2공공청사를 신축을 포함한 공공기관 재배치를 요청했다.

홍 의원은“최근 혁신도시 지정으로 외부 공공기관 유치에 성공한 대덕구, 동구와 함께 중구에도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중앙로 일대에 대전시의 공공기관 재배치로 진정한 의미의 균형발전을 이루어야 한다”고 했다.

또한 “대전 제2공공청사 건립을 포함한 대전시 공공기관 이전사업이 실질적인 마중물사업으로써 대전시 균형발전을 위한 정책적 배려, 원도심 일원의 경제적 파급효과, 그리고 대민서비스에 있어서 시민만족도 향상이라는 1석 3조의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찬술 의원은 대덕구 연축지구를 관통하는 경부고속도로 지하화와 대전교통공사 설립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 의원은 “시가 적극적으로 나서서 한국도로공사와 고속도로 지하화를 협의하여 지상구간을 지역 상황에 맞게 활용함으로써 성장 가능한 연축지구의 개발과 혁신도시 지정에 따른 관련 기관이 입주할 터전 마련에 온 힘을 기울여야 한다”고 했다.

이어 “대전의 모든 교통수단을 일원화하여 관리할 수 있는 조직체계가 갖춰져야 타 교통수단과의 연계에 따른 혼란을 막고 체계적으로 유지 관리가 이뤄질 수 있다”며 대전교통공사의 조속한 설립을 주문했다.

이밖에 구본환 의원은 ‘대전시 지구단위계획 대책 관련’, 박혜련 의원은 ‘온통대전 활성화 및 수수료 인하방안’, 채계순 의원은 ‘일·가정 양립의 필요성’등을 집행부에 촉구했다.

시의회는 이번 임시회에서 의원 발의 조례안 14건을 포함하여, 조례안 23건, 동의안 7건, 규칙안 1건, 의견청취 2건, 보고 31건 등 모두 64건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권중순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우리 의회는 마음을 함께 하여 어려움을 극복하는 동심공제의 정신으로, 민생안정과 위기극복을 위해 시, 시교육청과 함께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며 “시민의 뜻이 제대로 반영될 수 있는 진정한 지방자치 시대를 만들어 시민의 대의기관으로서 역할과 사명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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