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누리카드는 6세 이상의 기초생활 수급자와 차상위계층에게 문화예술·여행·체육 분야 등의 문화 향유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발급된다.
올해 지원금은 1인당 10만원으로 전년보다 1만원 늘어났다. 유효기간이 남아있는 기존 카드 소지자의 경우 별도신청 없이 자동으로 재충전되는 등 이용이 더욱 편리해졌다. 수혜대상자도 늘어났다. 지난해 대비 22% 늘어 총 5679명이 지원을 받는다.
신규 대상자는 2월 1일부터 문화누리카드 누리집(www.mnuri.kr) 또는 세종시 내 20개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다.
이용은 세종시를 비롯한 전국 문화누리카드 가맹점과 영상플랫폼·전자서점·음원사이트 등에서도 가능하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확산에 대응해 이용자들이 보다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전화 주문 등 비대면 사용 프로그램도 확대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문화누리카드 고객지원센터(1544-3412), 세종시문화재단 예술지원팀(044-850-0532), 읍·면·동 주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세종시는 전국 17개 광역지자체 중 2년 연속 문화누리카드 이용률 1위를 기록, 시 문화재단은 2020년 통합문화이용권 우수 지역주관 처에 선정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