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천안] 임재권 기자 = 천안시 원성1동이 2021년 특수시책사업으로 지난 28일부터 운영 중인 사랑을 나누는 ‘이웃사랑 나눔 냉장고’가 훈훈한 이웃사랑을 전하고 있다.
나눔 냉장고는 지역주민의 기부, 민간단체, 행정기관과의 협업으로 지역사회 내 자발적 식품 나눔을 통해 따뜻하고 행복한 마을을 만들기 위한 사업으로, 식재료 및 생필품을 비치해 도움을 필요로 하는 어려운 이웃이 자유롭게 이용하도록 행정복지센터 1층 로비에 설치했다.
코로나19 방역조치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며, 둘째·넷째 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월2회 운영하고 차후 운영시간을 확대할 예정이다.
현석우 원성1동장은 “추운 겨울 따뜻한 온기를 전달할 수 있는 나눔 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며 “주민여러분의 많은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