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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권 분양시장 본격 열린다

2월 비수기 불구 대전 등 2572세대 출격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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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1.02.01 17:24
  • 기자명 By. 김용배 기자
대전시 전경. (충청신문DB)
대전시 전경. (충청신문DB)
[충청신문=대전] 김용배 기자 = 이달부터 충청권 분양 시장이 본격 열린다.

설연휴 등 이유로 비수기인 2월이지만 지난해말 코로나19로 연기된 분양물량 등이 나오기 때문이다.

대전을 비롯해 충남, 충북 등 3개 단지에 총 2572세대가 분양을 준비 중이다.

1일 지역정비업계와 직방에 따르면 2월 전국 분양예정물량은 41개 단지에 총 3만9943세대로, 이중 3만72824세대가 일반분양이다.

충청지역 분양예정단지는 대전 418세대, 충남 939세대, 충북 1215세대로 3개 단지에 총 2572세대가 일반분양에 나설 계획이다.

지역별로 보면, 대전의 경우 중구 선화동 103-1번지 일대에 ‘대전 한신더휴 리저브‘ 418세대가 일반에 선보인다.

인본개발이 시행하고, 한신공영이 시공하며 총 418세대가 전부 일반 분양물량으로 전용면적 75-84㎡로 구성되어 있다.

선화초, 병설유치원과 한밭중·보문중·보문고·대전여자상업고·대전중앙고 등이 인근에 위치한 학세권에, 사통팔달 교통망도 잘 갖춰졌다는 평이다.

충남은 아산시 배방읍 북수리 379번지 일원에 ‘더샵 탕정역 센트로’ 939세대가 분양될 전망이다.

포스코건설이 시공하며 지상 최고 28층, 11개동, 전용면적 76~106㎡ 939세대로 짓는다. 이곳은 북수초, 배방중, 배방고 등은 물론 아산 모종 학원가와 인접해 있다.

충북은 이달 중 ‘동남지구 호반써밋’ 1215세대 공급이 계획돼 있다. 호반건설이 시행, 시공하며 청주시 상당구 청주동남지구 B8블록에 위치한다. 총 1215세대가 전부 일반 분양이며, 전용면적 74-84㎡로 구성됐다.

직방 관계자는 “작년 12월부터 코로나19가 재확산되면서 분양일정을 연기하던 아파트들이 올 2월부터 다시 분양을 준비하기 시작했다”며 “설연휴 등의 이유로 비수기인 2월이지만, 전국적으로 작년말 연기된 분양물량이 대거 분양을 준비하며 전년동월대비 2배 이상의 아파트가 공급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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