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서천] 신준섭 기자 = 사단법인 한국음악협회 주관으로 열린 '2020 한국음악상' 공로상에 서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음악감독으로 활동하고 있는 권해경 지휘자가 수상했다.
'한국음악상'은 1979년 제정, 매년 그 해의 음악계를 정리하고 국내외 음악발전에 이바지한 개인 또는 단체를 선정해 시상함으로써 음악인뿐만 아니라 음악예술계에 공로가 큰 이들에게 수여하는 영예로운 상이다.
권 지휘자는 문화예술분야의 다양한 프로그램 기획으로 지역의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활동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권 지휘자는 "국내 음악인에게 가장 권위있고 뜻깊은 상을 받게 돼 영광이다" 라며 "앞으로도 서천의 문화예술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올해 시상은 지난달 29일 대한민국예술인센터 지하 1층 강당에서 온라인으로 진행됐으며 상장은 별도로 전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