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천초등학교(교장 김종대)는 지난 18일부터 24일까지 사흘에 걸쳐 전 교직원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집중 교내 자율연수를 실시한다.
명천초등학교는 교육과학기술부가 지정한 2011 창의·인성교육 모델학교로 선정돼 보다 전문적이고 창의적인 수업 구안을 위한 교내 자율 연수를 실시하게 됐다. ‘창의인성 교육 함양을 위한 명천 교원 연수’라는 제목으로 실시된이번 연수는 사흘에 걸쳐 명천초 과학실에서 열렸다.
첫날은 경기 광남초 이혜정, 김기연 교사를 초청해 ‘창의·인성 체험중심 수업방법 및 평가’와 ‘창의·인성 교육과정 재구성 및 수업 실제’에 대한 강연을 들었다. 이미 창의·인성 교육을 실시하고있는 학교의 시행착오와 학교의 변모된 모습 등 생생한 체험담을 들을 수 있었다.
둘째날은 창의인성독서를 통한 명천초 교사들의 자율연수가 이뤄졌다. 셋째날은 보다 효율적인 NIE(신문활용교육)를 실시하기 위해 외부 강사를 초청해 NIE교사캠프와 e-NIE 프로그램 활용에 대한 교육이 이뤄졌다.
마지막날은 창의인성독서를 통한 자율연수와 함께 아산 동덕초 한금식 교사를 초청해 ‘창의인성교육의 실제’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 예정이다.
김종대 교장은 “여름방학 집중 교내 자율연수를 통해, 다가올 새학기에 대비해 자기계발과 연찬의 시간을 가졌다”며 “교사들의 이러한 노력이 교육현장에서 충분히 발현돼 보다 창의적이고 인성이 함양된 인간육성의 디딤돌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보령/김환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