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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배움 중심의 학교문화 조성 '앞장'

학교지원센터 업무계획 확정... 16개 사업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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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1.02.04 16:19
  • 기자명 By. 임규모 기자

[충청신문=세종] 임규모 기자 = 세종시교육청이 배움 중심의 학교 문화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

이를 위해 시교육청은 ‘2021학년도 학교지원센터 업무계획’을 확정하고 시행한다.

지난 2018년 북부학교지원센터, 2019년 남부학교지원센터를 개소해 각각 읍면지역과 동 지역의 학교 업무를 지원해왔다.

지난해 코로나19로 정상적인 학사 운영이 어려웠던 상황에서 학교지원센터는 초·중등 수업지원교사 17명을 배치해 68개교를 지원해 수업결손을 예방했다.

읍면지역 초등학교에 원격학습도우미 47명을 배치해 학교 현장의 원활한 교육과정 운영에 큰 도움을 줬다.

올해는 각급 학교가 교수·학습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학교 교육과정 운영지원 ▲학생 생활 교육지원 ▲행정업무지원 등 3대 영역, 16개의 사업으로 학교 현장을 밀착 지원한다.

우선 교육과정 운영의 안정성 확보를 통해 배움 중심의 학교 환경을 구축한다. 교사의 결근 사유 발생으로 학교 수업 공백 발생 시 수업 지원 교사를 학교에 배치해 학생의 학습권을 보장할 뿐만 아니라 교원의 근무 여건도 개선한다.

특히 올해는 북부학교지원센터에 초등 수업 지원 교사 2명을 월 순환제로 고정·배치해 읍면학교의 교육과정을 더욱 안정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수업의 다양성과 질 제고를 위해 교육 기자재를 일괄 구입해 희망 학교에 대여한다. 또 학교별 미사용 악기를 조사 후에 필요한 학교로 대여 또는 관리 전환하는 사업도 새롭게 시작한다.

다문화 및 교육복지 취약계층 학생의 안전하고 평등한 학교생활도 지원한다. 다문화가정 학생 대상 한국어교육, 기초학력, 학습 상담 등 1:1 맞춤형 마을교사 지원과 관련한 행·재정적 업무를 지원한다.

교육복지 취약계층 학생 대상 사례관리와 위기가정의 학생·학부모 대상 심리상담 및 특별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읍면지역에 학업중단 학생들이 교육받을 곳이 없어 인근 타 시도로 나가야 하는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읍면지역 학업중단 숙려제도도 추가·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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