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홍성] 김원중 기자 = 홍성군이 상수도의 유수율을 향상시키기 위해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에 지난 2017년 11월 물관리 전문기관인 K-water와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으며 이후 사업비 253억여 원을 투입해 오는 2022년까지 상수관로 26.7㎞ 정비, 블록시스템 34개소 구축, 상수관망 전산화 및 유지관리시스템 도입 등을 추진하게 된다.
특히 지난해 기본 및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올해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해 오는 2022년까지 전구간의 사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며 주요 사업대상지인 광천읍, 결성면의 유수율을 55.2%에서 85%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
또한 노후 수도관을 정비해 녹물 발생과 이물질 유입을 방지하고,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해 수돗물 신뢰도를 높일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