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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종 충북지사, 올해 생산적 일손봉사 '시동'

일손 부족 겪는 화훼농가 찾아 생산적 일손봉사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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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1.02.07 17:03
  • 기자명 By. 신민하 기자
이시종 충북도지사가 올해 첫 생산적 일손봉사에 시동을 걸었다. 이 지사는 지난 6일 인력난을 겪는 진천군 이월면 진천꽃수출영농조합을 찾아 장미 꽃송이 제거 작업 등 일손을 보탰다. (사진=충북도 제공)
이시종 충북도지사가 올해 첫 생산적 일손봉사에 시동을 걸었다. (사진=충북도 제공)

[충청신문=청주] 신민하 기자 = 이시종 충북지사가 올해 첫 생산적 일손봉사에 시동을 걸었다.

이 지사는 6일 인력난을 겪는 진천군 이월면 소재 화훼농가 진천꽃수출영농조합(대표 이현규)을 찾아 장미 꽃송이 제거 작업 등 일손을 보탰다.

이날 생산적 일손봉사는 이시종 지사를 비롯해 진천맘모여라(회장 한혜진), 생거진천문화연대(회장 유재윤) 회원 20여 명이 주말을 반납한 채 함께 참여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인원은 비닐하우스 작업장 별 10명 이내로 배치했고 2m 이상 떨어져 작업하는 등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진행했다.

이 지사는 지난해 진천에 있는 한과 공장을 방문해 일손을 보태는 등 2016년부터 매년 생산적 일손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진천꽃수출영농조합 이현규 대표는 “지난해 농번기 당시 외국인 근로자를 받지 못해 어려움이 많았는데 생산적 일손봉사로 큰 도움을 받았다”라며 “이번에도 지사님을 비롯한 많은 분이 힘을 보태주셔서 정말 고맙고 든든하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생산적 일손봉사는 농촌과 중소기업 현장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일할 능력이 있는 사람을 농가와 중소기업에 연결해 주는 사업이다. 충북도가 2016년 전국 최초로 도입해 지난해까지 4년 6개월 동안 56만8996명이 참여했다.

특히 지난해는 코로나19로 외국인 근로자들의 입국이 막혀 극심한 인력난을 겪은 농가에 큰 도움이 돼 효자사업으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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