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에 따르면 연휴가 시작되는 오는 11일부터 14일까지 종합상황실 6개반을 운영하고 코로나 방역, 교통, 재난안전, 청소, 의료를 비롯한 8개 분야 42개 시책을 적극 시행한다.
먼저 코로나19로부터 구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키고자 빈틈없는 방역대책을 추진한다.
비상근무조를 편성해 방역수칙 위반사항을 단속하고 자가격리자 이탈을 방지한다.
선별진료소, 비상대책상황실, 역학조사반, 24시간 콜센터도 운영해 신속한 대응 체계를 유지한다.
또한 위축된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고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생계급여수급자, 의료급여수급자 등 3448세대에게 6896만원 상당의 전통시장 상품권을 전달할 계획이다.
박용갑 청장은 "철저한 종합대책추진으로 구민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한 설 명절을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구민들께서도 방역수칙 준수에 적극 동참하여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