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세종] 임규모 기자 = 국민의힘 최민호 세종 갑 조직위원장이 10일 어진동 인사혁신처 사거리에서 김명수 대법원장의 사퇴를 촉구하는 1인시위를 했다.
최 위원장은 대법원장이 고등법원 부장판사가 탄핵을 당하도록 사표 수리를 거부한 것은 헌정사 초유의 일이라며 집권 여당의 부당한 압력에 맞서 사법부 독립을 수호하기는커녕 권력 앞에 스스로 엎드린 대법원장은 사법부 존립과 사법제도 신뢰를 위협하고 있다며 사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국민의힘은 지난 8일부터 주호영 원내대표를 필두로 서초동 대법원 앞에서 ‘김명수 대법원장의 사퇴를 촉구하는 1인시위 중이다. 설 연휴 기간에는 전국 각 시도당과 당협 등도 1인시위에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