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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대 취창업지원센터,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 시상식’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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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1.02.17 13:22
  • 기자명 By. 백대현 기자
건양대학교 취창업지원센터는 지난 16일 온라인으로 ‘2020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준비하는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사진=건양대 제공)
건양대학교 취창업지원센터는 지난 16일 온라인으로 ‘2020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준비하는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사진=건양대 제공)
[충청신문=논산] 백대현 기자 = 건양대학교 취창업지원센터(센터장 송민선)는 지난 16일 온라인 화상회의프로그램인 ZOOM을 통해 ‘2020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준비하는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창의적이고 우수한 창업아이디어를 보유한 예비 학생 창업자를 발굴하고 창업에 대한 재학생들의 도전 의식을 고취하고자 지난 1월 건양대 재학생 및 유학생을 대상으로 온라인을 통해 진행됐다.

시상식에서는 의료신소재학과 4학년 김준경과 3학년 김현섭·민경배·김민정 씨로 구성된 M-peace팀이 제출한 ‘일회용 위내시경 마우스피스 개발’ 아이디어가 대상을 차지했다.

M-peace팀이 제출한 아이디어는 생분해성 소재인 PLA를 이용해 디자인한 일회용 위내시경 마우스피스(내시경 체강 삽입유도기구)로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대비해 위생 및 환경에 대한 부담을 덜기 위해 고안해낸 제품이다.

M-peace팀 대표 김준경 학생은“포스트코로나 시대에 대비해 평소 팀원들과 구상한 아이디어를 결과물로 실현하는 과정이 매우 재미있었다”라며, “이번에 제안한 아이디어를 통해 좋은 결과를 얻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또한, 취창업지원센터는 지난 9일 온라인을 통해 ‘진로취업·창업동아리 성과발표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진로취업 분야와 창업 분야로 구분해 치러진 이번 대회에서 글로벌의료뷰티학과 4학년 박신혜·오소영·임수빈 씨와 3학년 구나현·권하늘·이성훈 씨로 구성된 BLOK팀은 동아리 활동 중 미용 분야 임용 준비생들을 위해 ‘미용 교과 교육론 해설서’를 제작하는 등 우수한 성과를 보이며 진로취업 분야 동아리 대상을 차지했다.

창업 분야 동아리 대상은 복강경 수술 시 발생하는 유해가스 차단 필터를 국산화하기 위해 연구를 진행하고 있는 의료신소재학과 4학년 정성주·박지연·조수영 씨로 구성된 H-eco Medical팀에게 돌아갔다.

H-eco Medical팀이 연구 중인 복강경 수술 관련 유해가스 차단 필터는 현재 특허출원 및 시제품 제작을 준비하고 있다.
건양대 취창업지원센터는 매년 상반기 재학생을 대상으로 진로 취업·창업동아리를 모집해 지원하고 있으며 창업특기자전형으로 입학한 재학생들이 창업동아리, 창업연계전공 등의 교내 우수한 창업프로그램에 참여하게 해 청년창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취창업지원센터장 송민선 교수는 “대학의 체계적인 교육과 지원을 통해 재학생들의 취·창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재학생들의 성공적인 진로취업 및 창업 시스템이 구축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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