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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부소방서, 고층건축물 훈련 중 실제 인명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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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1.02.18 13:25
  • 기자명 By. 황아현 기자
대전서부소방서는 17일 오후 2시쯤 서구 도안동 린풀하우스 아파트에서 고층건축물 훈련 중 샤워부스 문 갇힘사고 인명구조 신고가 접수돼 현장에서 훈련 중이던 구조대원이 즉시 출동해 인명구조 활동을 펼쳤다. (사진=서부소방서 제공)
대전서부소방서는 17일 오후 2시쯤 서구 도안동 린풀하우스 아파트에서 고층건축물 훈련 중 샤워부스 문 갇힘사고 인명구조 신고가 접수돼 현장에서 훈련 중이던 구조대원이 즉시 출동해 인명구조 활동을 펼쳤다. (사진=서부소방서 제공)
[충청신문=대전] 황아현 기자 = 대전서부소방서는 고층건축물 훈련 중 그 장소에서 실제 사고가 발생,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고 17일 밝혔다.

서부소방서는 이날 오후 2시께 30층 이상 고층건축물 린풀하우스 아파트에서 70M 굴절사다리차를 활용해 현장 대응능력을 향상하고 화재진압·인명구조에 대한 대응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훈련을 진행하고 있었다.

그러던 중, 오후 2시 10분께 다급한 목소리로 아파트 내 화장실 샤워부스에 아들(16)이 갇혔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현지적응 훈련 중이던 구조대는 상황실로부터 무전으로 지령을 접수받고, 현장에 즉시 출동해 갇혀있는 학생을 안정시킨 후 개방장치를 이용해 안전하게 구조했다.

서부소방서 관계자는 "훈련 중 비상용 E/V를 활용해 진짜 인명구조를 실시했다"며 "어떠한 현장에서도 인명을 최우선으로 해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이날 구조대원이 진행한 훈련은 고가사다리차 진입 장애요인 및 진입로 확인, 인명구조 시 문제점 및 개선방안 확인, 연결송수관 활용 화재진압, 비상용 E/V 및 피난계단 이용한 소방력 진입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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