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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민간 투자 유치…수소충전소 보급 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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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1.02.18 16:43
  • 기자명 By. 신민하 기자
충북도·음성군·수소에너지네트워크는 충북도 관내 수소충전소 민간투자 확대를 위해 18일 충북도청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충북도 제공)
충북도·음성군·수소에너지네트워크는 충북도 관내 수소충전소 민간투자 확대를 위해 18일 충북도청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충북도 제공)
[충청신문=청주] 신민하 기자 = 충북도·음성군·수소에너지네트워크(이하 하이넷)는 충북도 관내 수소충전소 민간투자 확대를 위해 18일 충북도청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시종 충북도지사, 조병옥 음성군수, 유종수 하이넷 대표이사가 참석해 하이넷이 투자하는 음성군 맹동면 수소충전소의 사업협력과 충북도 내 하이넷이 투자하는 수소충전소 확충에 협력하기로 했다.

하이넷은 국내 수소충전소 인프라 보급 확대를 목표로 한국가스공사, 현대자동차 등 11개 수소산업 대표기업들이 출자해 만든 수소충전소 설립 전문 특수목적법인이다.

하이넷은 이달 23일 한국자동차환경협회의 ‘수소충전소 설치 민간자본보조사업’을 신청하고 최종 선정되면 국비 15억과 자부담 15억원 등 총사업비 30억원을 투입해 충북혁신도시 인근 부지에 수소충전소를 설치할 계획이다.

현재 충북도내 수소차는 2020년 12월말 기준 총 323대가 보급됐다. 수소충전소는 청주2, 충주2, 제천1, 음성1 등 총 6기가 운영중이다.

도 관계자는 “2021년 말까지 도내 수소충전소는 총 15개소까지 확대될 예정”이라며 “이는 수소차 보급댓수 대비 수소충전 인프라 보급이 전국 최고 수준”이라고 말했다.

이시종 도지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수소충전 인프라 관련 민간투자를 더욱 활성화하여 도민들이 편리하게 수소차를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한 수소충전소 보급에 속도를 내고, 정부가 추진하는 수소경제 시대 조기정착을 위해 충북이 앞장서서 친환경 수소에너지 전환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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