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의회는 제275회 임시회에서 2021년도 군정업무 주요계획 청취를 통해 업무에 대한 질의 보다는 홍성군 핵심 업무에 대한 정책방향 및 대안을 제시하며 한층 성숙한 의사진행을 하고 있다.
이에 기획감사담당관 업무보고 시 노운규 의원은 내포신도시에 충남대학교 유치시 전국 제1의 축산군답게 수의대를 유치할 것과 홍성의료원과 연계해 의과대학교유치를 추진할 것과 내포신도시와 홍성읍간 완충지를 활용 혁신도시 지구단위계획을 통해 상생발전을 꾀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김덕배 의원은 문어발식 국제교류의 강화보다는 백야 김좌진장군이라는 공통분모를 갖고 있는 중국 해림시와의 국제교류를 강화로 양지역 간 관광활성화를 꾀할 것을 주문했으며, 김은미 의원은 증세없는 세수 확보를 위해 축산세의 지방세 전환을 적극 추진할 것과 이병희 의원은 주민참여예산제도의 활성화로 자치분권 2.0시대를 이끌어나가자고 말했다.
특히 김헌수 의원은 그동안의 안정적인 군정운영에서 과감히 벗어나 도전적으로 대규모 사업 및 기관유치를 해줄 것과 이병국 의원은 내포신도시를 함께 품고 있는 예산군과의 협력사업 추진을 문병오 의원은 내포첨단산업단지 진입로를 통해 지역발전의 큰 그림을 그릴 것을 요구했다.
이어 이선균 의원은 예산 출렁다리를 예로 들며 관광의 경제적 효과가 크기에 이에 대한 대책을 주문했고 장재석 의원은 청년 잇슈창고의 성공을 위해 꼼꼼한 설계를 주문했으며 홍보전산담당관과 행정지원과, 안전관리과에 대한 보고청취 시간에는 2021년도 예산심의 시 검토한 사항이라며 공직자들을 격려하고 힘을 실어주자는 한마음 한뜻으로 질의는 생략하고 난제에 대한 해결방안을 제시했다.
한편 대전시에서 2년 전 홍성읍으로 이사 온 A(41,남)씨는 “홈페이지를 통해 실시간 영상을 시청하면서 그동안 업무보고인지 행정사무감사인지 모를 정도로 질의가 쏟아지는 타 시군 의회와 다른 모습에 놀랐다며 자치분권 2.0시대를 홍성군의회가 앞장서는 것 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