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씨는 2019년 4월부터 보건지소 중심 서천형 커뮤니티 케어 대상자로 선정돼 관리 중으며 고령자, 고혈압 비조절차, 불규칙한 생활습관으로 방문을 통한 건강검진, 복약확인, 영양관리, 위생용품 제공 등 방문건강관리 서비스를 받고 있다.
대상자는 작년 12월 병원에서 퇴원 후 상태가 급격하게 악화되어 근력저하, 거동불편으로 낙상사고 부상을 입었다. 이에 이달 17일 보건복지 사례회의, 건강플러스 통합사례회의 시 주민자치위원장 등의 현장 점검 후 주거환경과 낙상을 일으킬 수 있는 위험요인을 개선하자는 의견이 모아져 건강환경 개선을 위한 지원이 결정되었다.
맞춤형복지팀에서 장기요양등급 판정이 시급하다고 판단해 신청했으며 저소득층 및 고령자, 장애인 주택수리사업도 신청 후 선정 대기중이다. 의료용 침대 및 이동식 변기도 긴급 지원하였다.
군 보건소와 종천면은 보건복지 취약계층 가정을 방문하여 대상자 욕구조사, 혈압.혈당 측정, 만성질환 관리법 교육 등을 실시하고 관련 민,관서비스를 연계하여 보건과 복지서비스를 통합 제공했다.
이와 관련 신동원 종천면장은 "2021년에는 서천형 커뮤니티 케어 사업을 활성화하여 지역주민이 살던 곳에서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지역사회 연계를 통해 다양한 욕구를 확인하고 적절한 보건복지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건강하고 행복한 종천면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