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포럼은 대학교육의 혁신과 발전을 위해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최하고 호서대 대학혁신지원사업단이 개최했고, 뉴노멀 시대를 대비한 발전방안을 모색코자 지난 가을에 ‘성과확산 주간’을 운영하여 중간 점검한 후 그 최종 성과를 공유 확산하고자 진행됐다.
호서대 한상태 대학혁신지원사업단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포럼은 코로나 19로 인해 지금까지 당연시되던 우리 사회의 많은 것들을 변화시켰는데 우리 대학 역시 급변하는 미래 사회를 선도하는 인재 양성 기관으로서 그 역할을 다하기 위해 모든 구성원이 한마음으로 노력해온 성과를 소개할 뿐만 아니라 코로나19 시대에 대학교육혁신에 대한 고민을 함께 나누고, 함께 공존하고 성장하는 상생협력의 마중물이 되어 폭넓은 소통과 교류로 더욱 더 발전된 대학 교육을 만드는 호서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포럼은 총 3개 세션으로 구성하였는데, 세션 1에서는 ‘Post 코로나 시대 대학교육의 과제’라는 주제의 기조강연을, 세션 2에서는 △전공역량 강화를 위한 전공교육 혁신 △On-tact NSLB(No Student Left Behind) 학생맞춤형 역량 증진 프로그램 △On-tact Em-Power(Emotion-emPowering) 자기성장 프로그램 △미래교육 혁신을 위한 학문분야 특성화 고도화 프로그램의 성과발표가 있다.
이어 세션 3에서는 △김화연 (시각디자인학과 19학번)외 3명의 On-tact 학습공동체 우수 사례 발표 △김희진(어문학부 17학번)외 2명의 On-tact 진로·심리상담 우수 사례 발표 △특성화 프로그램 고도화 및 지역사회 확산 우수사례로서 맹지영(간호학과 18학번)의 ANGEL(Another Growth Early Literacy)교육전파단 활동과 홍유진(건축학과 18학번)의 호기(호서교육기부)프로그램 참여 활동 사례발표의 순으로 진행했다.
경남대 김성열 교수는 기조강연을 통해 “호서대의 교육혁신에 대한 뜨거운 열정과 그 결실이 매우 인상적이었다”고 소감을 밝힌 후, △코로나는 대학의 일상을 어떻게 바꾸었는가? △대학교육의 ‘뉴노멀’ 원격교육 △대학은 교수들을 ‘어떻게’ 지원해야 하는가 △대학은 학생들을 어떻게 지원할 것인가 △대학은 무엇을 해야 하는가 △이제 우리는 협력과 상생할 때의 내용으로 ‘Post 코로나 시대 대학교육의 과제’를 다뤘다.
포럼은 코로나19 방역수칙에 의거, 안전한 행사 진행을 위하여 사전 녹화 편집한 영상을 공식 유투브 채널인 ‘호서TV’를 통해 송출하는 방식으로 지난 17일부터 온라인으로 진행하고 있다.
한편 호서대는 지난 2019년 대학평가인 기본역량진단에서 ‘자율개선대학’으로 선정되어 대학혁신지원사업을 운영해왔으며, 호서대의‘NSLB 학생맞춤형 역량증진’프로그램은 모든 학생이 자신의 잠재력을 실현하도록 하는 학생 맞춤형 역량증진 교육으로 2019년 전국 대학혁신포럼서 우수혁신사례로 선정된 바 있으며, 지난해 11월 18일에는 ‘뉴노멀을 선도하는 I-CAN 교육혁신’을 주제로 ‘Autumn Forum’을 개최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