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대전] 정용운 기자 =유성도서관이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 한다.
지난해 리모델링에 들어간 유성도서관은 단순한 독서공간을 넘어 다양한 문화·예술·교육 활동이 가능한 공간으로 내달 5일 재개관한다.
지난해 7월 도서관은 '2020년 생활SOC 복합화사업' 공모에 선정돼 21억원의 예산을 들여 착공됐다.
도서관 내 조성된 웹캠, 크로마키 스크린을 갖춘 스튜디오, 디지털 체험실은 디지털시대에 발맞춘 문화 공간으로 유튜브 동영상 제작 등 다양한 창작 활동 기회와 디지털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이용자들이 쾌적한 독서문화 환경을 즐길 수 있는 야외독서공간과 강당, 동아리실, 북카페 등 주민 친화적 복합문화 공간도 마련됐다.
내달 5일 재개관 예정이며 생활문화공간 조성을 통해 지역 커뮤니티의 거점 시설로 운영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