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당진] 이종식 기자 = 당진시가 '작은 결혼식' 문화 확산에 공을 들이고 있다.
이를 위해 관내 거주하는 예비부부를 대상으로 ‘우리들만의 웨딩이야기’ 참여자를 모집한다.
지원대상은 39세 이하 청년 예비부부를 대상으로 지난 2일부터 접수를 시작해 내달 9일까지 참여자를 모집하며, 대상자별 맞춤형 작은 결혼식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에 따르면 웨딩 아치, 신부 대기실 등 웨딩 콘셉트에 맞는 야외 결혼식장 세팅과 예비부부 드레스, 헤어, 메이크업, 부케 및 취향을 고려한 음향 세팅을 제공하며, 사업 참여자는 시에서 기 확보한 결혼식 행사 장소와 본인만의 특별한 장소 중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또한 당진시 사진동호회 작가들과의 협업으로 참여자의 소중한 웨딩 이야기를 현장감 있게 촬영해 사진을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