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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덕특구에 7개 우량기업 입주 협약

325억원 투자, 일자리 300개 창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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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1.08.30 19:24
  • 기자명 By. 충청신문/육심무 기자

대전 대덕연구개발특구 1단계 죽동지구에 한국무역협회 대전·충남무역상사 협의회 소속 7개 기업이 새로운 둥지를 틀 전망이다.

대전시는 30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염홍철 대전시장을 비롯해 박은용 대전충남무역상사협의회 회장 및 7개기업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덕연구개발 특구 입주를 위한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하고, 본격적인 기업 이전을 추진키로 했다고 밝혔다.(사진)

이번 협약에 따라 기업들은 연구·생산라인의 이전과 지역 우수인재의 우선 채용을 통한 일자리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게 되며, 시는 기업의 입주와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사업부지를 공급과 행정지원을 하게된다.

이날 입주를 협약한 7개 기업은 보문전기(주) 비롯해 삼원특수(주), (주)우정넷, (주)인아트, (주)내산, (주)동남, 한스산업(주) 등이다.

이들 기업은 대전충남무역상사 협의회 회원사들로 수배전반과 LED, 인젝션펌프 정보통신, 자동차부품, 원목가구, 산업용보호필름, 자전거화 생산 등 국내 최고의 기술력을 자랑하는 우량 기업이다.

이 기업들은 한국무역협회의 대전 이전과 함께 대덕특구로 입주를 결정하게 됐으며, 2014년까지 연구 및 생산 라인 확장 이전에 총 325억 원을 투자하고 300명 이상의 일자리를 창출 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특구 1단계 조성사업이 완료돼 본격적인 생산라인이 가동되면면 연간 6000만 달러를 수출하는 수출기업으로 부상할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식에서 염홍철 시장은 “다른 도시들은 부지가 많아도 기업유치에 어려움이 있는데 대전은 기업이 온다 해도 부지가 부족한 실정”이라며 “현재 산업용지 3단계인 대동·탄동지구가 행정절차에 들어갔고, 기업이 더 많이 들어 올 수 있도록 기본 인프라 구축 등 여건 마련에 더욱힘을 쓰겠다”고 밝혔다.

박은용 협의회장은 “대덕특구에 입주할 7개 기업은 대전의 유망 중소기업으로 앞으로 일자리 창출 및 지역발전에 더욱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육심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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