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9번 확진자는 단양군청 소속 근무자로 지난 9일 코로나19 PCR 검사를 받고 자가 격리 중 10일 오전 양성판정을 받았다.
이에 군은 신속히 확진자가 근무했던 단양군청 3층을 임시로 폐쇄하는 등 신속히 청사 전체에 대해 소독을 완료했다.
또한, 군청 주차장에 추가 이동선별진료소를 설치하고 군청 직원 146명 등 총 216명에 대한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했으며, 11일 오전 전원 음성판정을 받았다.
군 관계자는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은 것은 공직자와 군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협조 덕분”이라며 “아직은 안심할 때가 아니므로 주민의 안전을 위해 방역수칙 준수에 대한 점검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