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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알바생 평균 시급 9262원... 최저임금보다 542원↑

학원.과외 시급 많고, 편의점 가장 적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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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1.03.12 10:57
  • 기자명 By. 김용배 기자
(자료제공=알바몬)
(자료제공=알바몬)
[충청신문=대전] 김용배 기자 = 현재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는 알바생 10명 중 9명 이상은 올해 법정 최저임금인 8720원 이상을 받고 일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알바몬이 2021년 법정 최저임금(8720원)의 적용 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3월 현재 아르바이트 중인 알바생 1946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결과, 97.8%가 올해 최저임금 이상의 시급을 받고 일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시간당 법정 최저임금 정도를 받고 있다’는 알바생이 56.4%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시간당 만원 내외(21.5%), 시간당 9천원 내외(18.8%) 순으로 많았다.

실제 이번 설문에 참여한 알바생들의 평균 시급은 2021년 법정 최저시급인 8720원보다 542원이 높은 평균 9262원을 받고 있었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교육·학원 알바가 시급 1만2301원으로 가장 높은 임금을 받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어 ▲생산직.노동직(1만1771원) ▲사무보조(9982원) ▲배달·운전(9858원) ▲콜센터(9769원) 알바가 상위 5위 안에 올랐다.

이 외에도 ▲음식점 서빙(9573원) ▲택배 상하차(9344명) ▲행사 스텝(9300원) ▲영화관·공연장(9151원) ▲매장관리(9129원) ▲아이스크림·디저트(8970원) ▲카페 등 바리스타(8868원) ▲PC방(8860원) 등의 순이었다.

반면, 편의점 알바생들의 현재 평균 시급은 최저임금 보다 42원 부족한 8678원으로 가장 낮은 급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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