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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충남도 청년정책 당정협의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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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1.03.13 23:16
  • 기자명 By. 장선화 기자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과 충남도가 지난 12일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당정협의회를 개최했다. (사진=더불어민주당 제공)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과 충남도가 지난 12일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당정협의회를 개최했다. (사진=더불어민주당 제공)
[충청신문=천안] 장선화 기자 =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과 충남도가 지난 12일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당정협의회를 개최하고, 충남도의 청년정책에 대해 논의했다.

이우성 문화체육부지사, 안장헌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 청년위원장(충남도의회 기획경제위원장) 및 청년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당정협의회는 충남도 청년정책과장의 청년정책 발제, 김병준 충남연구원 인권경영센터장의 지정토론, 참석자 전원의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이우성 부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여러 통계와 조사에서 보듯이 우리 사회의 다양한 분야에서 청년들의 행복과 삶의 만족도는 낮은 것이 사실”이라고 인정하며 “그런 의미에서 다양한 청년정책을 논의하기 위한 오늘의 자리가 매우 뜻 깊다”고 말했다.

또한 이 부지사는 “오늘 당에서 주신 의견을 도의 정책으로 잘 녹여 내겠다”고 밝히며, “충남도가 청년을 도정의 핵심으로 삼고 ‘청년이 살고 싶은 충남’을 위해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의지를 드러냈다.

이어 안장헌 청년위원장(충남도의회 기획경제위원장)은 인사말에서 “민선7기 충청남도는 청년정책 전담부서 신설, 청년조례 제정, 청년정책 실행계획 수립 등 청년문제 해결에 정책역량을 강화해 왔다”고 평가한 뒤, “오늘 당정협의회를 통해 청년 당원들의 다양한 목소리들이 한층 더 도의 청년정책으로 도입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안연순 충남도 청년정책과장은 ‘충남도 청년정책 방향 및 추진 계획’ 발제에서 “충남도는 청년정책 시행계획을 통해 총32개 과제, 926억의 예산을 투입해 적극적인 청년정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진 지정토론에서 김병준 충남연구원 인권경영센터장은 충남도와 타 시도, 해외 청년정책 사례를 비교하며, “고용중심의 청년정책과 함께 취약 청년층을 대상으로 하는 핀셋 지원 확대 등 사회보장 정책이 함께 수반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자유토론에서 당 청년위원들은 ▲국공립 어린이집 확대 ▲더행복한주택 확대 ▲우수한 청년정책 홍보 ▲공공기관 지역인재 의무고용 확대 ▲청년창업 지원 확대 등 다양한 청년정책을 충남도에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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