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서울] 최병준 기자 = 장철민 국회의원은 대전역세권 구역 ‘도심융합특구’ 지정에 대해 환영의 사를 밝혔다.
도심융합특구는 지방 대도시의 도심에 기업, 인재가 모일 수 있도록 산업·주거·문화 등 우수한 복합 인프라를 갖춘 ‘판교2밸리’ 같은 고밀도 혁신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정부는 지역 특색에 맞게 산업·주거·문화 사업을 융합하여 공간을 정비하고 기업 유치를 위한 각종 지원 등 통합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장 의원은 이번 지정을 계기로 대전역 일대를 ‘충청 메가시티의 판교’로 키우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장 의원은 대전역 일대에 대전소셜벤처캠퍼스, 클라우드데이터센터, 스타트업비즈센터 등을 만드려는 대전시의 전략에 적극 함께할 계획이다.
대전시와 장철민 의원은 대전역 일대를 성장혁신지구, 혁신확산지구, 공동주택지구로 나눠 발전시킬 계획이다. 대전역 일대는 이미 혁신도시로 지정되어 공공기관 이주가 예정되어 있고, 역세권복합2구역 개발로 쇼핑몰, 호텔, 컨벤션센터 등이 예정되어 있다.
이번 도심융합특구 지정으로 대전역 일대가 다시 대전의 중심으로 거듭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