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은 수자원공사의 물관리 기술 및 경험과 대구시의 물 산업 육성을 위한 인프라를 결합해 물산업 분야 우수 기업 발굴과 육성에 시너지를 얻고자 추진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스마트 수도 기술 적용 및 확대 ▲유체성능시험센터 건립 및 운영을 위한 협업 ▲대한민국 국제물주간 활성화 ▲물산업 우수 중소기업 발굴 및 강소기업 육성 ▲물기업 해외진출을 통한 동반성장 등이다.
협약체결을 통해 수자원공사가 개발하고 있는 인공지능 기반의 스마트 정수처리 시스템 등 '스마트 수도 기술' 을 대구시와 협력해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수자원공사와 대구시가 공동주최하는 '대한민국 국제물주간' 행사를 통해 국제사회에 우리나라의 물 관리 기술과 경험을 알리고 국내기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하는 등 협력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박재현 사장은 “물산업 우수 기업 발굴과 육성에 공기업으로서 역할과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