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아카데미가 오는 16일 오후 2시 청양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유인촌 대통령실 문화특별보좌관을 초청 ‘문화예술이 대한민국 경쟁력이다’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유 강사는 중앙대학교 대학원 연극학과 석사, 박사를 취득하고 1974년 MBC공채 탤런트로 방송에 입문해 TV, 영화 등 왕성한 활동을 통해 대중들에게 잘 알려져 있다.
또한 산림청 홍보대사, 대덕연구개발특구 홍보대사이며 서울 문화재단 대표이사, 문화체육관광부장관을 역임했다.
주요 저서로는 ‘거침없이 걸어라’, ‘운명을 비켜 세워라’ 등이 있다.
청양군은 군민과 공직자가 함께 참여하고 생각하는 청양아카데미 강좌를 지난 2005년 4월 개설해 운영되고 있으며, 국내 저명인사를 강사로 초청해 다양한 지식과 정보를 습득할 수 있는 수준 높은 문화강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편, 청양아카데미가 끝난 후에는 올 상반기 복고열풍을 일으키며 대중의 사랑을 받은 영화 ‘써니’가 상영된다.
청양/윤양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