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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상의 '정태희호' 공식 출범

정 "포용과 화합으로 하나되는 대전상의 만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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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1.03.16 17:46
  • 기자명 By. 한은혜 기자
16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대전상공회의소 제23대·제24대 회장 이·취임식'에 참석한 내외빈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최홍석 기자)
16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대전상공회의소 제23대·제24대 회장 이·취임식'에 참석한 내외빈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최홍석 기자)
[충청신문=대전] 한은혜 기자 = "포용과 화합으로 지역 경제인들이 하나되어 화합하는 새로운 대전상의 문화를 만들겠습니다."

제24대 대전상공회의소 정태희호(號)가 공식 출범했다.

정태희 신임 대전상의 회장은 16일 대전컨벤션센터서 취임식을 갖고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 더불어 정성욱 제23대 회장의 이임식도 함께 열렸다.

이날 허태정 대전시장, 권중순 대전시의장 등 지역 주요 기관·단체장 등과 상공인 등 100인 미만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정 신임 회장은 취임사에서 “추대로 회장직을 수행하게 되어 큰 영광이며 책임감이 무거운 만큼 포용과 화합으로 우리 지역 경제인들이 하나 되어 함께 도약하는 세로운 대전상의를 만들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제조업과 첨단벤처기업, 대기업과 중소기업 등 회원사와 포용하고 화합하며 소통의 장을 만들어 사랑방으로서 대전상의 문화를 만들어 나아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그는 "기업인 여러분의 목소리를 중앙정부에 전달하데 앞장서겠습니다. 기업이 먼저 해야 할 일은 마땅히 하면서, 산업현장에서 들려오는 상공인들의 애로과 요구사항을 모아 전달하고 정책에 반영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정성욱 전 대전상의회장은 이임사에서 "어려운 시기에 막중한 책임을 맡아 상공인 여러분과 함께 지역경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동분서주했던 기억들을 잊을 수 없다"고 소회를 전했다.

한편. 신임 정 회장은 2005년 삼진코리아 대표이사를 시작으로 삼진JMC 대표이사, 삼진정밀 대표이사,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중소기업융합 대전세종충남연합회 회장, 대전상의 부회장 등 지역사회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임기는 오는 2024년 3월까지 3년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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