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세종] 임규모 기자 =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17일 착한 가게 5곳에 대해 현판을 전달했다.
이날 세종 기쁨이샘솟는교회(담임목사 김태광), 세종 안경마을 도담점(대표 김대조), 주식회사 도광(대표 전성미, 김규흠), 규도니 족발보쌈(대표 이선미), 부강로또(대표 이권태) 등 5곳이 현판을 전달 받았다.
착한가게은 월 3만원 이상 매출의 일정액을 기부해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가게를 말한다. 착한교회·착한어린이집·착한병원·착한기업 등 다양한 형태로 가입이 가능하다. 착한 가게로 모아진 성금은 전액 세종지역 소외된 이웃을 위해 사용된다.
세종공동모금회는 지난해 착한가게를 통해 1억 2000여만 원을 모금, 따뜻한 겨울나기 난방비 지원·방학 급식지원·긴급 의료비 및 생계비 지원 등 도움이 필요한 세종시 이웃을 위해 사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