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서천] 신준섭 기자 = 서천읍 트라이앵글팀이 도시재생 주민역량강화사업에서 우수상을 거머줬다.
서천군은 지난 18일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한 '2020년 도시재생 주민역량강화사업' 최종성과보고회 자리에서다.
도시재생 주민역량강화 사업은 지역주민과 행정, 도시재생지원센터가 한팀을 이뤄 도시재생 활성화 사업을 주민 스스로 기획하고 실현할 수 있도록 국토부가 지원하는 사업이다.
주민그룹 '더블트라이앵글' 팀은 지난 해 5월 공동체육성분야에 1단계 공모 선정.활동 후, 평가를 통한 2단계 공모 선정까지 총 2천만 원의 예산 지원금으로 지역 재생을 위한 인식개선 교육, 전문가 자문 등을 통해 봄의 마을 뒤편 골목길 불법주정차 금지 캠체인 및 쓰레기 투기 방지, 청소년 안전보행로 확보를 위한 환경정비 등 자발적인 시범활동을 전개해 왔다.
전국 120여개의 신청 팀 중 2단계 최종 상위 5개 팀에 선정된 '더블트라이앵글' 팀은 지난 2월 최종성과 보고회에서 그동안의 활동 내역을 직접 발표해 최종 우수팀에 선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