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대전] 정용운 기자 = 대전 중구 공무원노동조합이 구의회에 집행부 조직개편안을 승인하라고 촉구했다.
조합은 구의회 제 233회 임시회 개회를 하루 앞둔 18일 구의회 의장실을 찾아 8개월여 간 보류중인 조직개편안에 대해 원안대로 즉시 의결해 줄 것을 촉구하는 서명부를 전달했다.
의회는 지난해 8월 구가 제출한 조직개편안에 대해 행정자치위원회에서 의결하지 않고 보류한 채 반년이 한참 지난 현재까지도 처리하지 않고 미뤄놓고 있다.
한편 구가 지난해 제출안 조직개편안은 보건소 전염병 관련부서 증설 등 1국 3과를 늘리는 조직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