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대전] 최홍석 기자 = 신협사회공헌재단은 위기가정에 생계자금을 지원하는 '온누리에 사랑을 캠페인'을 확대 운영한다.
코로나19로 더욱 어려워진 경제 상황을 고려해서다.
온누리에 사랑을 캠페인은 신협 임직원들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조합원들을 위해 자발적으로 기부금을 조성하며 시작됐다.
1998년부터 매년 지역사회 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 가정을 발굴 및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505가정에 총 16억4000만원을 지원했다.
올해는 코로나19로 경제 상황이 악화일로를 걷고 있는 점을 고려해 전년 대비 지원 대상자 및 성금을 두 배 가까이 증원했다.
재단은 전국 신협 임직원들로부터 추천받아 선정된 64명의 조합원에게 2억여원 이상의 생활안정 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