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수자원위성 개발 및 운영 기본계획은 수자원위성의 역할을 기후변화에 대비한 물안보 확보와 수재해로부터 안전한 국가 실현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기본계획에 따라 수자원공사와 환경부는 기후변화 대응과 홍수·가뭄·녹조 감시 및 댐·보 수리시설물 변화 관측 등을 위해 수자원영상위성인 차세대 중형위성 5호를 2022년부터 2025년까지 1427억원을 들여 개발한다.

또한 수자원통신위성인 정지궤도 공공복합통신위성(천리안 3호)을 2021년부터 2027년까지 4118억원을 들여 개발할 예정이다.

이어 ‘민간주도 우주개발 시대’에 맞춰 위성을 이용한 전 세계 물산업 진출과 미래 신성장 동력 창출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박재현 사장은 “기후변화에 대비한 물안보 확보와 수재해로부터 안전한 국가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