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서천] 신준섭 기자 = 서천군은 자살예방 집중관리 사업을 추진한다.
3월부터 5월까지 자살률이 증가하는 고위험기간을 맞아 자살예방 및 코로나19 우울 개선을 위한 선제적인 대처에 나서는 것.
매년 봄철은 자살률이 증가하는 고위험시기이며 최근 코로나19 장기화로 우울감과 불안 증가 등은 자살률 감소에 부정적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서천군은 자살 고위험기간 동안 ▲SNS, 홈페이지, 포스터, 현수막, 생명사랑약국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한 자살 인식 개선 및 위기상담전화 홍보 ▲자살예방 게이트키퍼 교육 ▲자살유해환경 모니터링 ▲고위험군 상담 및 안부 확인 확대 ▲고위험군 멘토링 활동 등의 집중관리를 실시해 자살 고위험군 발굴 및 지속관리 확대에 힘을 쓰고 있다.
또한 코로나19 우울감 감소를 위해 우울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소소행 집콕 생활(콩나물 재배 키트와 자살에방 리플릿을 제공)로 식물을 통한 심리 안정을 지원하고 ▲자가격리자 심리상담 ▲군민 심리지원 그린 메시징을 진행해 지역 주민의 코로나 우울감 감소를 위한 활동을 추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