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구에 따르면 어은동 103-7번지에 위치한 지원센터는 연면적 3만9918㎡, 지상 4층 규모로 작년 9월 착공했다.
마을활동가 및 주민이 의견을 나누고 소통할 수 있는 1층 커뮤니티 공간을 비롯해 회의실, 휴게실 등 시설을 갖췄다.
BF(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본인증이 완료되면 다음달 개소할 예정이다.
구는 지원센터를 통해 마을활동가 역량강화사업, 마을공동체 네트워크 구축, 주민주도형 공모사업 기획 등 주민 역량을 강화시키는 각종 사업을 수행해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정용래 청장은 22일 관련부서, 관계자들과 함께 지원센터 현장을 방문해 진행상황과 안전관리 현황 등을 점검했다.
이날 정 청장은 "지원센터가 주민의 적극적 참여와 공동체 간 협력을 이끌어 나갈 구심점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철저한 준비를 통해 조속히 개소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원센터 조직은 센터장 포함 직원 4명으로 지난해 9월부터 구청 본관 5층 임시 사무실에서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