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시장은 코로나19 방역수칙에 따라 학교 안 출입은 자제하고 학교 밖에서 이현진 교장의 안내에 따라 학교주변 상황 점검 및 등굣길 통학로 교통안전 대책 등 건의사항을 청취한 뒤 방역과 학교수업을 동시에 수행하는 교직원들의 노고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학생들에게 교통안전반사경을 달아줬다.
이번 박 시장의 지역학교 행보는 지난해 순차적 등교 실시에 따른 불무초와 아름초 학교방문에 이어 세 번째로, 박 시장은 코로나19가 장기 지속됨에 따라 지역학교의 방역상황을 꼼꼼히 살폈다.
천안시는 초등학교 등굣길 코로나19 생활방역수칙 이행 캠페인을 통해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고 학부모 불안감 해소 및 학생들의 즐거운 학교생활을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계획이다.
박 시장은 지난 18일 불무초등학교 앞에서 안전한 어린이 보호구역 만들기에 뜻을 모아 천안시 민관 합동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