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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환경정화활동으로 청결한 새봄에 더 가까이!

동량면, 소태면, 달천동 직능단체, 청결한 환경 조성에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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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1.03.25 14:32
  • 기자명 By. 박광춘 기자
달천동 주민자치위원회, 통장협의회, 새마을남녀협의회, 바르게살기위원회 등 직능단체가 연합해 25일 충북 100선 자연환경 명소 지키기에 나섰다. (사진=충주시 제공)
달천동 주민자치위원회, 통장협의회, 새마을남녀협의회, 바르게살기위원회 등 직능단체가 연합해 25일 충북 100선 자연환경 명소 지키기에 나섰다. (사진=충주시 제공)
[충청신문=충주] 박광춘 기자 = 충주시가 새봄을 맞아 깨끗한 환경과 더 가까운 도시를 만들고자 힘을 쏟고 있다.

동량면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안은기)는 25일 ‘청정한 동량만들기’라는 구호 아래 환경정화 활동에 나섰다.

‘청정한 동량만들기’는 동량면 직능단체에서 지난 3월 초부터 이어온 릴레이 환경정화 활동이다.

3월의 릴레이 주자인 주민자치위원회는 20여 명의 회원이 참여한 가운데, 이른 아침부터 충원교부터 동량대교까지 4km 구간의 도로 및 하천변에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하며 청결 활동을 펼쳤다.

위원회는 벚꽃으로 가득한 멋진 풍경을 자랑하는 충원교와 목행용탄동산업단지와 연결돼 많은 방문객이 이용할 동량대교의 환경을 개선함으로써 지역의 깨끗한 이미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동량면생활개선회에서도 24일 조동리 낚시터에서 대미마을까지의 가로변을 확인하며 1톤가량의 쓰레기를 수거해 지역 청결에 힘을 보탰다.

안은기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봄맞이 환경정화 활동이 청정한 동량의 이미지를 높이고 환경오염을 방지하는 데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소태면새마을협의회(회장 박용오, 이상천)에서도 25일 환경정화 활동으로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앞장섰다.

새마을협의회원 40여 명은 원주~충주간 4차선 국도 진입로의 차량을 이용한 상습투기지역을 찾아 방치 쓰레기를 수거했다.

이상천 회장은 “불법 투기 사각지대가 없는 소태면을 만드는 일에 앞으로도 회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소태면새마을협의회는 매년 주요 도로변 제초작업, 꽃길 가꾸기, 유원지 및 마을 환경정비 등 모범적인 활동을 펼치며 청정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고 있다.

달천동에서는 주민자치위원회, 통장협의회, 새마을남녀협의회, 바르게살기위원회 등 직능단체가 연합해 25일 충북 100선 자연환경 명소 지키기에 나섰다.

직능단체 회원 30여 명은 강수욕장 4km 구간에서 빈 병과 재활용품을 비롯한 방치 쓰레기를 수거하며 달천동이 자랑하는 천혜의 아름다움에 봄 향기를 더했다.

한대중 새마을협의회장은 “강수욕장을 찾아올 분들에게 뜻깊은 추억을 선사해드리기 위해 앞으로도 청결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일상 속에서 자연의 아름다움을 마음껏 누리며 머물고 싶은 마음이 절로 생겨나는 충주를 만드는 일에 앞장서 주신 직능단체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시에서도 청결한 도시를 만드는 일에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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