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집회에는 국내거주 미얀마인 50여명을 비롯해 시의회 조성칠‧김찬술‧채계순‧우승호 의원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권 의장은 “미얀마에서는 지난 2월 1일 새벽 군부가 쿠데타를 일으켜서 선량한 미얀마 국민들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 사망자는 300명에 이른다”며 “이런 사실을 알리기 위해 대전시의회에서는 미얀마 군부쿠데타 규탄 및 미얀마의 민주주의를 지지하기 위한 결의안을 채택했고 오늘 시의원들과 함께 미얀마의 민주주의를 지지하기 위해 집회에 참석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정권을 잡은 미얀마 군부 독재자들에게 “힘으로 흥한자는 언젠가는 힘에 의해 천벌을 받을 것이다”라면서“총을 가지고 있는 군부는 평화시회를 이길 수 없다. 국제기구에서 적극 개입해 미얀마 정권이 민간에게 이양 될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촉구했다
그러면서 “우리 대전시의회는 미얀마 군부정권이 평화적으로 민간에 이양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지지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