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어르신은 슬하에 6남매의 자녀를 두고 아들과 함께 살고 있으며, 평소 소식(小食)하며 편식하지 않는 것이 건강을 유지하는 장수 비결이라고 밝혔다.
또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 하에 이뤄진 이날 행사는 사전 방문 시 어르신을 위해 봄을 담은 꽃, 케이크, 축하현수막, 작은 선물을 준비했으며, 포토이즘 김민석 대표가 무료로 영정사진과 액자를 전달했다.
임옥수 단장은 “100년의 세월이 무색할 만큼 정정하신 어르신의 함박웃음을 보게 돼 기쁘다”며 “올해 신규 사업인 ‘100세 어르신 장수축하’를 통해 지역 장수어르신을 위한 사업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김태현 성환읍장은 “65세 이상 고령인구가 많은 장수마을로 읍민을 대표해 한 세기를 걸어오신 마을 최고어르신의 무병장수를 기원드린다”며 “어르신이 행복한 마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