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대전] 황천규 기자 = 대전고암미술문화재단은 ‘제8회 이응노 미술대회’를 비대면 방식으로 개최한다.
대전지역 초등학생 대상이다.
‘우리가 꿈꾸는 행복한 일상’을 주제로 우편으로 작품을 받아서 심사하는 비대면 방식이다.
접수기간은 내달 5일부터 25일까지이며 선착순 500명을 대상으로 이응노미술관 홈페이지에서 신청을 받는다.
이응노의 작품을 감상한 뒤 영감을 받아 자신의 생각을 자유롭게 창작하는 것이지만 코로나19라는 특수한 상황에 대한 다양한 생각과 이야기를 참가자들이 폭넓게 표현할 수 있다.
실기 분야는 한국화(먹화), 서양화(수채화)등이며 어린이들의 자유로운 상상력과 사고력 확장을 위해 장르에 제한을 두지 않는다.
수상자 발표는 오는 5월 17일 홈페이지 게시 또는 개별 통보한다.
수상작은 대상 1명 (대전시장상), 최우수상 2명 (고암미술문화재단 이사장상), 우수상 3명 (고암미술문화재단 명예관장상), 장려상 3명 (고암미술문화재단 대표이사상), 특별상 각 3명 (예총회장상, 미술협회장상) 및 입선작 00명으로 구성된다. 본상 (대상, 최우수, 우수상, 장려상)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함께 부상이 수여된다.
수상작들을 모은 별도의 화보집은 6월중 발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