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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고속도로 이용 차량 440만대

스마트폰·콜센터·도로전광표지 등 최단경로 교통정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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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1.09.08 19:22
  • 기자명 By. 충청신문/강선영 기자

 

한국도로공사는 올 추석연휴 기간에 전국적으로 하루 평균 369만대의 차량이 고속도로를 이용해 통행량이 작년보다 3.4%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는 오는 10일부터 14일까지 추석 연휴 ‘특별교통소통대책기간’으로 정하고 다각적인 소통대책을 시행할 예정이다.

9~14일간 하루 평균 369만대의 차량이 전국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추석 당일인 12일은 고속도로 통행량이 최대 440만대까지 늘어날 전망이다.

동기간 수도권영업소 이용 차량은 하루 69만대로 작년보다 1.2% 늘 것으로 보인다.

귀성의 경우 추석 연휴 전날인 10일 오전 8시부터 11일 오후 4시가 가장 붐비고, 귀경의 경우 오는 12일 오전 12시부터 13일 오전 12시가 가장 혼잡할 것으로 예상했다.

주요 혼잡 구간은 경부고속도로 서울~천안, 서해안고속도로 조남~송악, 영동고속도로 덕평~여주, 중부고속도로 하남~서이천 구간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도로공사는 TV와 라디오를 비롯해 스마트폰, 트위터, 휴대전화 문자, 인터넷, 콜센터(1588-2504), 도로전광표지(VMS)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실시간 교통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수요를 분산시키겠다고 밝혔다.

스마트폰 교통정보는 애플리케이션(‘고속도로교통정보’)을 다운로드해 사용 가능하며, 음성서비스 지점 호출 기능, 주요 휴게소 교통정보 콘텐츠 강화, 최단경로 교통정보 제공 등 기능을 강화했다.

한국도로공사 콜센터(1588-2 504)로 출발지와 도착지 또는 노선명과 방향을 휴대전화 문자로 전송하면 해당 구간 교통정보 수신이 가능하다.

또한 연휴기간 동안 직접 통화가 가능한 상담원을 증원해 최대 111명이 근무할 계획이다.

또 9~14일 경부고속도로 천안나들목~천안분기점 등 5개 구간에서 승용차의 갓길 통행을 허용하고, 영동선 북수원나들목 등 4개 노선 9개소에서는 감속차로를 연장해 도로 용량을 늘리고 병목 구간의 정체를 해소할 예정이다.

버스전용차로제도는 경부고속도로 신탄진나들목~한남대교 남단 141㎞구간에서 10~13일간 오전 7시부터 다음날 오전 1시까지 운영된다.

휴게소와 주유소에서는 평소보다 하루 3318명 많은 1만2096명이 근무할 예정이다. 또 고속도로 본선에 17개소 230칸의 이동식화장실을 마련하고 휴게소의 직원용 화장실 460여칸을 여성화장실로 전환, 개방한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안전하고 즐거운 고향길을 위해 출발 전 차량점검과 충분한 주유를 당부하고, 음주운전과 쓰레기 무단투기 금지, 지정차로 준수 등 기초질서를 준수할 것과 사고와 정체를 유발하는 갓길 주정차를 절대 하지 말 것을 강조했다.

/강선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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