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코로나19 감염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대표 수상자만 참석한 가운데 인터넷 생중계를 통한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다.
올해 ETRI 연구자상에는 인공지능연구소 박전규 복합지능연구실장이 비대면 교육용 인공지능 외국어 학습기술 개발을 주도하며 관련 산업의 패러다임 전환을 이끈점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박 실장은 EBS 'AI펭톡' 및 세종학당재단 'AI 세종학당 선생님'에 음성인식 및 대화처리 기술을 적용하는 등 공교육 비대면 영어·한국어 말하기 학습 사업화 기반을 조성했다.
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 이사장상은 ▲인공지능연구소 권영수 본부장 ▲통신미디어연구소 정태식 실장 ▲기획본부 이승환 실장이 수상했다.
또한 국내 최초 TV 리모컨, 전자계산기를 발명하는 등 대한민국 정보통신기술 발전에 지대한 공헌을 한 고(故) 안병성 박사가 과학기술유공자 선정과 함께 특별공로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