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는 ITF 월드 테니스 투어로 총상금은 1만 5000달러 규모다.
홍 선수는 현지 시각으로 지난 4일 열린 남자 단식 결승전에서 우즈베키스탄 산자르 파이지에프 선수를 2-0(6-1, 6-3)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2019년 8월 태국 후아힌에서 열린 ITF 서킷 단식 이후 1년 7개월 만에 우승을 탈환했다.
홍 선수는 지난 2015년 호주 오픈 주니어 남자 단식에서 준우승, 2016년 ITF 주니어 마스터스 우승을 차지한 차세대 에이스로 2019년 세종시청에 입단해 기량을 끌어올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