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한국기술교육대-충청남도교육청, 미래 진로교육 위한 로봇배움터 개소식 개최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21.04.06 20:56
  • 기자명 By. 장선화 기자
미래 진로교육 위한 로봇배움터 개소식 개최(사진=한기대 제공)
미래 진로교육 위한 로봇배움터 개소식 개최(사진=한기대 제공)
[충청신문=천안] 장선화 기자 = 한국기술교육대학교(총장 이성기)와 충청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6일 아산시 장존동 충청남도교육청 과학교육원에서 청소년의 로봇체험을 위한 ‘로봇배움터’ 개소식을 이성기 한국기술교육대 총장과 김지철 충청남도교육감 등 교육계 인사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로봇배움터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각광받는 로봇과 AI분야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지역 내 많은 청소년들이 미래기술 분야에 대한 꿈을 키워나갈 수 있는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로봇배움터에서는 자동 주행 기능 및 사람과 의사소통이 가능한 음성시스템을 갖추고 방문객을 안내하는 서비스 로봇, 주변 사람을 인식하고 다양한 포즈를 취하며 사진 촬영이 가능한 포토존 로봇을 갖추고 있으며, 사람과 로봇의 탑 쌓기 대결, 로봇을 활용한 축구게임 등 다양한 체험활동이 가능하다.

특히 일반적으로 복잡하고 어렵다고 생각하는 코딩 교육을 청소년들이 좋아하는 휴머노이드와 레고 로봇을 활용하여 관심과 흥미를 유발하도록 구성한 점이 특징이다.

로봇배움터에서는 과학·수학·환경 체험프로그램, 주말 과학 산책, 장영실 과학캠프 등 연간 800여 명의 학생들이 로봇교육에 참여하게 되며, 로봇과 관련된 미래 직업세계 진로교육이 함께 이루어진다. 로봇배움터에는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장기현장실습(IPP) 학생 2명이 학생교육을 담당한다.

한국기술교육대학교와 충청남도교육청은 2020년부터 AR/VR 체험교육시설 지원 등 지속적인 협력 사업을 진행해 왔으며, 이번 로봇배움터 구축 협력사업 이외에도 스마트팩토리 체험 등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성기 총장은 “충청남도교육청과 공동으로 구축한 로봇배움터가 로봇, AI 등 4차 산업혁명 핵심 분야의 지역 내 우수 인재양성을 위한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청소년들이 쉽고 재미있게 첨단기술 분야에 대한 체험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