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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민간전문가 및 공간환경전략계획 수립지원 공모 선정

2년 연속 선정, 역사자원과 일상생활이 공존하는 품격 있는 공간조성 기틀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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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1.04.08 23:06
  • 기자명 By. 윤용태 기자
부여군청사 전경 (충청신문DB)
부여군청사 전경 (충청신문DB)
[충청신문=부여] 윤용태 기자 = 부여군이 8일 국토교통부가 공모한 ‘민간전문가 및 공간환경전략계획 수립지원’공모사업에 2년 연속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공모사업은 공공건축 및 공간환경에 대한 디자인 수준향상 도모를 위해 총괄·공공건축가 등 민간전문가 제도운영과 통합적인 공간계획 수립을 통해 지자체 공간활용 경쟁력 강화를 위한 공간환경 전략계획 수립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군은 지난해 총괄계획가로 위촉한 한남대학교 건축학과 강인호 교수 를 중심으로 건축, 도시, 조경, 디자인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공공건축가들과 함께 군에서 추진 중인 공공사업에 대해 총괄조정 및 자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역사자원과 현재의 삶이 함께하는‘부여다움을 담은 정원도시’란 주제로 1차년도 공간환경 전략계획을 수립 중에 있으며, 국토부의 2020년 우수사례로 선정되어 1천만원의 추가 인센티브를 받는 등 사업계획의 활용가치와 완성도를 인정받아 향후 도시개발사업의 통합적인 공간 활용 방향과 전략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국비 1억 9천만원을 지원받아 1년 동안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며, 1년 동안 건축도시공간환경 전문기관의 컨설팅도 지원받게 된다.

군은 연속된 지원사업을 통해 20년 사업의 완성도를 높이고 백제문화단지 일원과 원도심이 상생할 수 있는 공간네트워크 환경 조성, 규암지역 신규 아파트 단지 조성과 도로 확포장으로 인해 변화할 공간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본구상을 제시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2년 연속 공모사업에 선정된 만큼 민간 전문가제도의 활성화를 통해 세밀한 실행전략을 수립, 세계유산과 일상생활이 공존하는 생동감 넘치는 부여군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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