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구에 따르면 최근 대전 내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함에 따라 4차 대유행이 우려되는 가운데 이번 점검을 통해 감염병 예방에 총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구는 2단계 격상 적용 첫날인 8일 관내 노래연습장 중심으로 160여 곳의 방역수칙 준수여부를 점검했다.
점검사항은 전자출입명부 설치 및 안심콜 사용 여부, 시설이용 가능인원 게시(4㎡당 1명) 여부, 오후 10시~5시 운영중단 여부 등이었다.
또한 학원·교습소, 종교시설, 식당, 유흥시설 및 주점 밀집지역 등도 각각 일정대로 점검 중이다.
점검결과에 따라 방역수칙 위반업소에 대해 과태료 부과 조치하고 경미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현지 시정 명령할 예정이다.
박용갑 청장은 "구청 전 직원이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밤낮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다중이용업소 관리자 및 이용자들은 방역수칙을 준수해 감염병 4차 대유행을 막도록 함께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출입자 관리 무료 안심콜서비스 문의는 대전사랑시민협의회. (042-270-24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