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동호 원장을 비롯한 직원 12명은 이날 공주시 사곡면 소재 과수농장을 방문, 인공수분을 도왔다.
이 자리에서 농장주인 오석균씨는 “코로나로 인해 올해에는 농촌 일손을 돕는 손길이 줄었는데, 교육원 직원들이 내 일처럼 열심히 도와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에 윤 원장은 “충남 지역 배 재배농가들이 인력난에 발을 동동 구르고 있다는 뉴스를 봤다”면서“교육원이 작년에 공주로 이전한 만큼 지역사회와 함께하고 소통하기 위해 이번 일손돕기를 준비했다”고 답했다.
이어 “국토정보교육원은 매월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하여 농촌 환경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과 모습으로 지역주민들을 찾아뵙겠다”고 말했다.